새누리당 비박(非朴ㆍ비박근혜) 잠룡인 이재오 의원과 김문수 경기지사는 22일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완전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를 실시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먼저 친이 핵심인 이 의원은 “4ㆍ11 총선에서 드러난 표심을 정확하게 읽어야 한다. 영남과 강원, 충청에서는 우리가 대선에서 얻을 수 있는 표가 다 나왔지만 수도권에서는 덜 나왔다”면서 “특히 수도권의 젊은층 표와 중도층 표가 야권에 더 많이 갈 것으로 보여 12월 대선이 매우 불안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개인적으로 득이 돼서 오픈프라이머리를 주장하는 것 아니냐고 하는데 그게 아니다”면서 “우리 대한민국의 정치를 선진화하는 `제도적 개혁’이 오픈프라이머리이고 이것을 새누리당이 주도해 통과시키는 것이 민심이자 국민의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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