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과소비 꾸짖은 일화 소개
이명박 대통령이 22일 최근 한 음식점에서 `전력 과소비’를 꾸짖은 경험을 소개했다.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보고대회에서다. 이 대통령은 회의를 시작하기 앞서 “얼마 전 점심을 먹는데 그날 비가 와서 밖의 기온이 20도 정도 됐다”면서 “음식점에 들어가 보니 벽면이 유리로 돼 있는데 불을 다 켜놓고 에어컨까지 켜놓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부 온도가 20도인데 그럴 필요가 있는가. 내가 체면 불구하고 종업원을 불러서 에어컨을 끄도록 했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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