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소백산철쭉제’ 27일까지 열려
죽령옛길 걷기·계곡음악회 등 행사 다채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원이 주관하는 2012 영주 소백산철쭉제가 지난 19일 개막, 오는 27일까지 소백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지난 1986년 영주문화원 주최 영풍군 주관으로 처음으로 열린 철쭉제 행사는 올해로 27회째를 맞았으며 19일 소백산자락길 12자락길의 신록을 동무삼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며 걷는 행사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따라서 25일 저녁 8시 서천둔치에서는 기념음악회로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며 흥에 겨운 무대로 이끌어 들일 예정이다. 26일은 사단법인 영주문화연구회 주관으로 죽령옛길 걷기 행사를 통해 탐방객들을 과거로 안내하며, 명승 30호의 옛이야기를 따라 5월만의 매력만점 무위 자연 속으로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준비가 돼있다고 한다.
26일과 27일 양일간 희방사 계곡 제2주차장에서는 계곡음악회와 먹거리 시식행사 등 재미있는 행사가 예정돼 있다.
시 축제 관계자는 “국립공원 및 코레일 측과 긴밀하게 협조하며 철도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전국에서 영주를 찾아올 관광객들을 맞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말했다.
/이희원기자 lh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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