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을 돌며 빈집을 털어 온 50대가 구속됐다.
고령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5일 고령군 개진면 B모(75)씨가 집을 비운 사이 침입, 현금과 귀금속 등 200여만원의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해부터 고령군 개진·우곡·운수면을 비롯 경남 고성·합천·진주, 대구 현풍·구지면 등 농촌지역 을 돌며 25곳의 빈집에 들어가 85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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