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역사성·보존가치 우수한 문화재 승격 방침
고건축·단청 관련 소위원회 구성…본격 조사 착수
경북도는 도내 지정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시키기 위해 등급 조정을 추진한다.
현재 국가 및 도 지정 문화재가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1871점으로 전국 문화재의 17%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가지정문화재 629점, 도지정문화재 672점, 문화재자료가 570점이 있다.
또 향토문화보존 차원에서 관리하고 있는 문화재자료 중 그 가치가 우수한 문화재를 조사해 도지정문화재(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기념물, 민속문화재)로 등급을 조정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1일 개최된 도 건축분과 문화재위원회에서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고건축, 역사, 단청, 조경 관련 문화재위원을 중심으로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도 지정문화재로 지정된 지 오래되고 가치가 탁월한 고택 및 종택을 국가지정문화재로 적극 승격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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