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역 우수 中企 위해 중국시장 공략
  • 김재봉기자
경북도, 지역 우수 中企 위해 중국시장 공략
  • 김재봉기자
  • 승인 201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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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19일까지 25개사 파견
바이어 발굴·수출품목 다변화 추진

 경북도는 11~19일까지 중국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상해아시아섬유기계전시회, 하얼빈국제무역박람회에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을 참가시키는 등  25개사를 파견한다.
 연평균 9%대의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며 세계 G2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중국시장 본격 개척에 나선 것.
 우선 상해, 청두, 광저우를 포함한 중국 3개 지역에 ㈜현우정밀, ㈜페루프, ㈜나노필름 등 총 8개사를 대상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상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섬유기계전과 한류열풍이 불고 있는 하얼빈국제무역박람회에 총 17개사를 참가시켜 신규 시장개척 및 바이어 발굴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에 도는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중국으로의 수출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기계부품, 특수기와, 산업용재 등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중심으로 수출품목의 다변화를 추진해 중국 내수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한국산 수출품목 중 평판디스플레이, 직접회로반도체, 합성수지 등 대기업위주의 상위 3대 품목의 수출비중이 약 30%를 점유하는 등 일부 품목에만 너무 집중돼 중소기업 차원의 활발한 현지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하반기에도 수출전략품목인 자동차부품전시회를 비롯해 청두종합박람회, 광저우추계교역회에 20여개 우수 중소기업체를 파견할 계획이다.
 김남일 투자유치본부장은 “한·중 FTA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나 선제적 시장개척활동을 통해 바이어발굴과 함께 수출품목의 다변화를 위한 신규 참가업체 발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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