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보 제 6대 대표이사에 전 KBS 포항방송 국장 정정화(58·사진)씨가 선임됐다.
정 사장은 포항시 대송면 출신으로 포항 동부초등과 포항중, 포항 동지상고를 거쳐 포항 1대학(전 포항전문대학)을 졸업한 뒤 지난 1969년 문공부 5급 방송직 국가공무원에 공채되면서 방송계에 입문했다.
이후 1990년 KBS대구방송총국 아나운서부장과 편성부장, 문화사업부장, 편성제작국장 등을 역임한 뒤 지난 2000년 KBS 포항방송 국장과 2003년 KBS 본사 심의 평가실 심의위원을 차례로 지냈다.
정 사장은 지난 1987년 경북문화상 언론부문을 수상한 것을 비롯 1996년 유교문화대상(성균관장)과 1996년 환경유공 표창(대통령), 1998년 우수프로그램 기획상(방송위원장),1999년 문화유공표창(대통령) 등을 수상했다.
취임식은 오는 5일 오후 2시 경북일보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달년기자kim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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