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첫 개장…10~30% 저렴

 

　`포항시 친환경농산물 상설 토요장터’가 포항시청 광장에 열린다.
　토요장터에서는 포항 지역 우수 친환경 인증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들의 생산물을 판매하며 23일 정오께 시청 광장에서 처음 열린다. 제철에 생산된 쌀, 보리, 찹쌀, 토마토, 블루베리, 살구, 쌈채, 미나리 등 신선한 친환경농산물이 시중보다 10~30% 싼값에 판매된다.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정오에서 오후 6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사)경북친환경농업인 포항시연합회 회원들이 재배한 우수 농산물을 선별, 직접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의 친환경 농업 규모는 경북도 23개 시·군 중 5위에 해당하며 부추, 시금치는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또한 포항 친환경 쌀은 서울 학교 급식의 최대 공급처이다. /손석호기자 ss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