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등 제철과일 출하
가격 상승해 고소득 기대
청도복숭아 등 계절 농산물이 출하를 시작하면서 지난 22일 청도읍 고수리 청도농협 공판장을 비롯한 산서농협, 능금농협 농산물 공판장이 일제히 개장했다.
청도군은 청도복숭아, 친환경 한재미나리, 청도반시, 대추, 모과, 버섯 등 6개 농산물의 전국 최대 생산지이다.
이날 공판장에서는 백미, 월하, 토좌 등 조생종 복숭아와 살구, 자두, 매실 등 3개 농협 공판장에 8000박스 정도 출하되었으며, 지역 생산 농가와 서울, 부산, 울산, 대구 등에서 중간 상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속에 공판이 이루어졌다.
이번에 출하한 최고가격을 보면 복숭아는 4.5㎏ 3만원, 살구 10㎏ 6만3000원, 자두 10㎏ 6만8000원, 매실 10㎏ 3만5000원을 받았으며, 복숭아는 4.5㎏ 평균가격 1만8000원 정도를 받아 지난해보다 가격이 5~10% 상승해 앞으로 농가 고소득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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