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영천 만들기’ 손잡았다
  • 기인서기자
`기업하기 좋은 영천 만들기’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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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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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KEA, 中企 금융우대 MOU…경영 안정화 도와 지역경제 활성화

 관내 중소기업들의 안정적인 기반확보와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한 금융우대 협약이 영천시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이하 KEA/회장 윤종용)간에 체결됐다.
 상공인들은 27일 영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체결된 영천시와 KEA간에 협약으로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강화돼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이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들의 금융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장기적인 경영 안정화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영석 시장과 KEA 윤종용 회장, 정기택 영천시의회의장, 한명동 영천상공회의소 회장, 전상헌 KEA 부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영천시는 230개 기업체에 630억원 규모의 기업융자금에 대해 3%인 19억원을 예산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KEA간 상호 금융우대 업무협약(MOU) 체결로 이미 KEA와 협약을 체결한 농협중앙회, 대구은행, 하나은행 등을 통하여 1.8% 내외의 이자를 추가 인하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에 따라 최대 4.8%의 이자차액을 지원받아 매년 8억원의 추가 이자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해당 기업들은 경영안정화에 큰 도움을 받게 된 것.
 이번 협약의 당사자인 KEA는 지식경제부 산하의 국내 최대의 전자ㆍIT산업 대표단체로서 산업지원 인프라 구축, R&D 지원 및 제도개선 등을 통해 전자정보통신산업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는 단체다. 영천시와 KEA는 3차에 걸쳐 실무협의를 거친 끝에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체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로서는 두 번째로 영천시와 협약식을 가졌다.
 조녹현 기업유치단장은 “영천시는 `기업을 왕으로 모신다’는 슬로건에 걸맞게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KEA와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은 물론, 관련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방안들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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