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청년사업단지원센터(센터장 김은정)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2012년도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에 선정돼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은 대학생을 국가근로장학생으로 선발, 다문화·탈북학생들의 학습 지도와 상담을 지원해 다문화·탈북학생의 학교생활 적응력 강화 및 기초학력 향상은 물론 대학생의 다문화 감수성 및 봉사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시작됐다.
계명대는 이번 하계방학부터 사업을 시작해 내년 2월까지 시행하며, 총 220명의 학생을 선발, 대구경북지역 다문화·탈북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간 130시간의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학교 수업 예·복습, 학습지 풀이, 인터넷 강좌 수강, 미술·음악 교습, 방학숙제 지도 등의 개인 학습지도는 물론 전통 예절, 놀이, 캠프 진행, 각종 상담 등 다양한 멘토링 서비스를 통해 멘티 학생에게 전인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부터 단체 문화체험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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