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본격 휴가철 맞아 지역 관광지 정비 총력
“올 여름은 별의 도시 영천에서 밤 하늘의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영천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의 관광지 정비 등 손님맞이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여름휴가의 새로운 명소로 도시민들의 각광을 받고 있는 임고 강변공원과 깨끗한 물과 수려한 산세로 전국적으로 알려진 팔공산 자락의 신녕 치산계곡, 새롭게 조성한 고경 단포교와 자양의 군평보를 영천을 대표하는 행락지로 가꾸기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시는 6월말까지 행락지의 모든 편의시설을 점검·정비한데 이어 7월부터 본청과 면사무소 합동으로 관리사무소를 운영해 행락객 안전사고 방지, 화장실·샤워장 등 각종 시설물 수시점검, 불법 무질서 퇴폐영업 행위 등을 지속적으로 지도 단속할 계획이다.
신녕 치산계곡과 임고 강변공원에는 7월부터 소형차 2000원, 승합차 3000원의 주차료를 징수하여 주차 질서계도, 자연정화활동, 시설물 관리 등 보다 나은 행락지 조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김종열 새마을체육과장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히 쉬어갈 수 있도록 행락지 정비점검을 철저히해 별과 말, 와인산업의 중심도시 영천 이미지를 방문객들에게 심어 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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