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 재질의 흉상은 높이 60cm, 너비 20cm, 두께 33cm 크기로 125cm 높이의 마천석 기단과 좌대 위에 올려져있으며, 흉상 아래에는 `생을 마치는 순간까지 병원 치료비조차 아껴가며 모은 재산을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며 우리 대학교에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는 추모글귀도 함께 새겨져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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