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문화예술팀 등 5개 분야 구성…분기별 저소득층 대상 활동
경북도는 23개 시·군에서 재능나눔 봉사자들을 모집해 모두 265개팀 1만50명으로 `재능나눔 봉사단’을 구성, 9일 발족했다.
`해피투게더 재능나눔 봉사단’으로 명명된 이 봉사단은 5개 분야로 구성돼 분기별로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봉사단은 수지침·마사지·웃음치료 등 건강지킴이 36개팀, 공연·음악 등 문화예술봉사 73개팀, 물리치료·양의·한의 등 의료봉사 10개팀으로 구성됐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날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자원봉사는 물질이 아니라 새로운 정신문화를 창조하는 의식 선진화운동”이라면서 “현재 사회가 안고 있는 가치 충돌과 사회 문제를 나눔과 배려의 공동체 문화로 극복하자”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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