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체육관서 추모·봉행
한국 유교문화 위상 재조명
경북도 향교재단(재단 이사장 김종섭)이 18일 안동체육관에서 공자를 추모하고 선현들의 학덕을 기리면서 경북도 정체성 확립을 위한 `모의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석전대제는 경북도 향교재단에서 주최하고 경북도와 안동시가 공동후원하며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송필각 경북도의장, 이주석 행정부지사, 김근환 안동시의장을 비롯 경북지역의 유림관계자 3000여명과 학생 1500여명이 참석, 지역에서 치러진 행사중 문묘제례악이 겸비된 가장 성대한 행사로 열렸다.
마지막으로 폐백과 축문을 불살라 재를 땅에 묻는 망요례까지 전통유교의 제례순서에 따라 옛 석전의 모습이 재현 됐고 석전이 진행되는 동안 한국전통 유교문화의 우수성을 엿볼 수 있는 문묘일무(文廟佾舞)까지 겸비한 석전대제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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