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극락암, 전통사찰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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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극락암, 전통사찰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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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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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제 가-163호 등록
 
 
 상주시 모서면 화현리 극락암(주지 수초)이 전통사찰로 지정, 경북도 제 가-163호로 등록됐다.
 7일 상주시에 따르면 문화관광부는 지난해 12월29일 사찰의 보존과 관리상태가 양호하고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며 극락암을 전통사찰로 지정했다.
 극락암은 1913년께 김보문행이 건립해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직지사 말사로 등록돼 있었다.
 당우는 극락전과 산신각, 요사채 3동. 극락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으로 면적 62.83㎡, 삼성각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으로 면적24.42㎡, 요사채는 정면 5칸, 측면 3칸의 슬라브조의 현대식 건물이며 면적은 80.64㎡이다.
 이곳에는 극락전과 산신각, 청동아미타불좌상, 아미타후불탱, 신중탱, 칠성탱, 석조입불상 등의 유물이 있다.
 상주대박물관 한기문 관장은 “전통사찰로 지정등록된 극락암 주변에 금돌성이 현존하고, 진불암과 보문암, 용문사 등의 옛 절터가 남아 있어 옛 명승지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극락암이 전통사찰 지정등록됨에 따라 상주시 관내 전통사찰은 총 14개로 늘어났다.  상주/황경연기자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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