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 제작발표회
8월11일부터 5일간 공연
수익금 전액 장학금 지원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산수실경 창작뮤지컬 `왕의 나라’가 지역민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더욱 탄탄해진 모습으로 시즌Ⅱ를 맞으며 오는 8월 11~15일까지 5일간 그 성대한 막을 올린다.
경북도와 안동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안동영상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왕의 나라’는 지역의 역사와 인물·이야기를 토대로 배우와 제작진 등 300여명이 모두 지역의 숨은 인재로 구성된 안동 사람들에 의해 안동의 것으로 만들어진 감동의 창작뮤지컬이다.
특히 교육적인 메시지와 엔터테인먼트를 가미한 에듀테인먼트로 문화공연을 접할 기회가 없었던 지역민이 참여할 뿐만 아니라 이웃이 직접 배우가 돼 무대에 등장하니 더욱 관심이 간다.
이번 공연은 유료로 진행되며 공연 수익금은 전액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티켓금액은 로얄석(R석) 8만원, 특별석(S석) 3만원, 일반석(A석) 2만원이며 사전 예매는 16일~27일까지 진행 될 예정으로 사전 예매 금액은 로얄석(R석) 6만원, 특별석(S석) 2만원, 일반석(A석) 1만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문화복지 차원에서 65세 이상 고령층, 다문화가정, 기초수급대상자, 차상위 계층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 관계자는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뒤 부족한 부분을 대대적으로 보완해 올해 공연은 정말 볼거리가 많을 것”이라며 “여름 시원한 공기와 함께 천혜의 절경 안동댐에서 펼쳐질 공연에 많은 관람객이 모여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오는 8월11일부터 열릴 `왕의 나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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