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영양군 일월산 전국 오픈탁구대회’가 지난 21~22일 개최됐다.
　영양군 후원, 영양군생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영양군탁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지역경제활성화와 체육발전을 위해 2005년부터 개최해온 대회로서 전국에서 참가한 1000명의 선수단과 5000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가 남자개인단식을 시작으로 단체전 및 개인단식, 혼합복식, 시니어대회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날 남자부 단체전 및 개인전은 대구 J&J(B)팀과 엄성용(J&J)씨가, 여자부는 서울 새재(A)팀과 권순옥(새재)씨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권영택 영양군생활체육회장은 “전국규모의 탁구대회를 매년 영양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영양을 방문한 여러 동호인들에게 영양과 아름다운 인연이 맺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 ky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