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해 지면 교통지옥’
  • 이희원기자
영주시 `해 지면 교통지옥’
  • 이희원기자
  • 승인 2012.0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무원 퇴근하면 단속카메라 `캄캄’

운전자들, 단속중단 악용
불법 주·정차 일삼아

 영주시는 공무원들의 퇴근 이후엔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하지 않고 있어 교통지옥을 방불케 하고 있다.
 영주시가 교통질서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설치한 불법주정차 단속 CCTV는 관계부서 공무원이 퇴근을 하고나면 작동을 멈춘다. 이로 인해 이중 삼중주차를 시키는 바람에 교통체증을 일으키고 있다.

 영주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단속을 하고 있으며 일일 평균 단속건수는 고정식15대 이동식 6.4대, 도보단속 8대로 안동시보다 단속건수가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J모(52·휴천동)씨는  “영주시가 단속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는 탓에 일부 운전자들이 공무원 퇴근 후엔 단속카메라가 작동하지 않는 것을 알고 불법주차를 일삼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보다 단속시간을 늘리고고 공휴일에도 근무조를 편성시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원기자 lhw@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