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고아농협(조합장 김영찬)이 7년째 주민세를 대납해줘 지역 주민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아농협은 올해 고아읍 주민 1만459가구에 부과된 주민세 3448만원을 대납했다. 고아농협은 2005년부터 한 해(2010년)를 제외하고 고아읍 주민에게 부과된 주민세를 대신 내줬다. 지금까지 대납한 주민세는 모두 2억3000여만원에 이른다.
고아농협은 그동안 고아읍 주민에게 조합사업 이용에 따른 수익을 환원하는 차원에서 주민세 대납 정책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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