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급 235명 모집에 5170명 지원…면접 거쳐 11월말 최종합격자 발표
경북도의 2012년도 제2회 공무원 공채시험 경쟁률이 평균 22대 1을 기록했다.
6일 도에 따르면 도가 지난 3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결과 7급과 9급 모두 235명 모집에 5170명이 지원했다.
10명을 선발하는 7급 행정직에 1063명이 지원, 경쟁률이 106대1에 달했다.
9급 사서직은 40대1, 9급 녹지직은 33대1, 8급 간호직은 25대1, 9급 세무직은 2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9급 방송통신직은 24대1, 9급 농업직은 23대1, 9급 사회복지직은 15대1이었다.
모집단위 별로는 1명을 선발하는 경산시 7급 행정직은 167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 5170명 가운데 남성이 2383명으로 46%, 여성이 2787명으로 54%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30세 미만이 2432명으로 47%, 30~39세가 2390명으로 46%, 40세 이상이 348명으로 7%였다.
최연소 지원자는 경북도 9급 해양수산직에 지원한 18세 남성이고, 최고령 지원자는 영양군 7급 사회복지직에 지원한 54세 여성이다.
도는 9월22일 필기시험을 치른 뒤 면접을 거쳐 11월3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정혜윤기자 jh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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