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수공급 총력 대응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전국적으로 가뭄이 극심한 가운데 밭작물 가뭄해갈을 위해 전행정력을 동원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시는 최근 평균기온 27.9도로 작년대비 3.6도 정도 높고, 연 강수량이 480mm로 작년대비 43%에 그쳐 토양 수분의 증발이 가속화되고 8월 중순까지 강수량이 없다는 기상청의 장기 예보에 따라, 밭작물 가뭄극복을 위한 용수공급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과수, 콩, 고구마, 고추 등 작물의 재배면적 2370ha에 대해 용수원 개발과, 읍·면·동 양수장비 258대, 송수호스 4.1km, 스프링클러 124대 등 가뭄대책용 장비를 총 동원하는 등 안간힘을 쏟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구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인한 극심한 가뭄을 극복하는데 전행정력을 총동원해 지원함으로서 최우수브랜드 농산물생산과 풍년농사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희원기자 lh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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