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곤충엑스포 `세계최고 곤충산업 축제’ 선정
세계곤충학회(International Congress of Entomology)는 지난 18일 곤충생명산업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된 예천 청소년수련관에서 세계 곤충 산업과 지구촌 환경 보존에 크게 기여한 공으로 예천곤충엑스포조직위원장인 이현준 예천군수에게 `세계 최고 곤충 축제’ 인증서를 수여한데 이어 19일 예천곤충엑스포 폐막식 행사에 참석, 세계최고 곤충산업 축제에 선정되었음을 `공식’ 선포했다.
세계곤충학회는 “`2012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대규모 곤충 엑스포로 곤충 산업에 대한 중요성과 함께 곤충에 대한 일반 대중의 관심을 높이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학회는 또 “한국이 이와 같은 훌륭한 사례를 창출한 점을 기쁘게 생각하고, 이러한 전시공원들이 반드시 전 세계적으로 만들어질 것을 믿으며, 동시에 예천 군민들이 한마음으로 만든 위대한 업적에 대해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곤충학회는 전 세계 5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곤충 분야 세계 최고학술단체로 1910년부터 4년 주기로 총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대구에서 `제24차 세계 곤충학회 총회 및 정기 학술대회’(ICE 2012)가 열린다.
/박기범기자 pk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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