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아태세계유산도시 시장단 회의’열려…석굴암·양동마을 투어 진행
주제별 토론 결과 발표·경주선언 채택 후 폐회식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지역 세계유산 도시 시장단 회의’가 29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전택수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김광조 유네스코 방콕사무소장, 기쇼라오 세계유산센터소장, 데니스 리카드 세계유산도시기구 사무총장 등 17개국 35개 도시 아태지역 시장단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쇼라오(인도) 세계유산센터 소장의 `역사도시경관’, 데니스 리카드(캐나다) 세계유산도시기구 사무총장의 `세계유산도시 네트워크의 중요성과 이점’ 기조연설 등이 진행됐다.
30일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석굴암·불국사, 양동마을 경주투어와 전날 주제별 토론의 회의결과 발표와 함께 `경주선언’을 채택하고 폐회식을 갖을 예정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세계유산은 과거에서 현재로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유산이 돼야 하며 우리가 물려받은 귀중한 유산을 후대에게 잘 전하는 것이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주어진 소명”이라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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