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태풍 `볼라벤’ 피해 복구 나서경북도는 지난 28일 한반도를 직접 강타한 태풍 `볼라벤’에 의한 농작물의 피해 복구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태풍으로 인해 총 3169㏊의 피해면적에 과수 낙과 2956.6㏊, 도복 178.8㏊, 인삼재배시설을 비롯한 농업시설물 33.4㏊인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도는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일손돕기, 낙과수매, 낙과 팔아주기 운동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도청직원 40여명은 강풍피해를 입은 문경시 문경읍 일대 과수원을 방문, 일손돕기에 나서는 등 조기피해 복구를 위한 인력지원에 나섰다. 사진=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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