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포항시의회·상의·시민단체, 본사 방문 예정
현대중공업의 포항 2단계 투자사업 지체와 관련, 포항시의회와 경주시의회가 투자이행 공동성명서 채택을 비롯 포항시의회 상의 시민단체들이 투자이행 촉구를 위해 현대중공업을 방문할 예정이다.
포항시의회와 경주시의회는 12일 오후 3시 경주현대호텔에서 의원상호교류 방문 협력회의에서 현안사항에 대해 양 시의회간 공동대처키로하고 현대중공업 2단계 사업 투자양해각서 이행 촉구 성명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오는 15일에는 포항시의회와 상의, 시민단체가 울산 현대중공업을 방문할 예정이다.
포항시의회 의장단과 포항상공회의소 회장단, 포항지역발전협의회 관계자들은 현대중공업 관계자를 면담 지난 2005년 11월 포항시와 체결했던 18만평에 대한 2단계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의 즉각적인 이행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현대중공업측이 15일 포항 투자 계획과 관련한 모종의 발표를 할 것이라는 소문이 포항지역에 나돌고 있으나, 포항시 관계부서 및 현대중공업측은 사실무근 이라고 밝혔다 .
한편 현대중공업은 1단계 사업 이후 2단계 사업추진을 위해 포항시에 27만평 규모의 공단을 조성해 전남 목포의 대불산업단지 수준인 평당 연간 1626원으로 임대해 달라는 요구를 해와 추진이 중단된 상태다.
/김달년기자 kim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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