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 정착·도시민 유입 촉진 위해 호명면 산합리 일원에 신규마을 조성
사업비 15억 들여 45가구 거주…2014년말 완공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에 편입되는 이주민 정착과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해 도청 신도시인 호명면 산합리 일원에 전원도시 형태의 신규마을을 조성한다.
이번에 조성되는 신규마을은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2만8597㎡의 부지에 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45가구(현지이주민 30, 도시이주민 15)가 거주할 수 있도록 조성되며 2014년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현재 실시설계용역중에 있으며 10월 용역이 완료되면 올해말까지 사전환경성 검토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마을이 조성되면 도청신도시 조성으로 인한 이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은 물론 외부 인구유입을 촉진해 쾌적하고 건강한 전원도시가 건설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추진에 있어 마을과 주변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주거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입주자 및 인근 지역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면서 사업을 추진하여 쾌적한 신규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기범기자 pk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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