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관광객 중심 가족여행 투어단 운영 경기 활성화 큰 도움
1회에 수도권에 거주하는 80여 명의 관광객이 1박2일간 영덕지역을 투어하는 것으로 아름다운 동해바다, 강구항, 영덕대게, 블루로드 등을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트어단을 운영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요코스는 서울을 출발해 영덕 도착해 바닷가 숙소에서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한눈에 감상하고 삼사해상공원의 경북대종·인공폭포, 천하제일 매화석 등 주변 풍경을 돌아본 후 강구항으로 이동해 짭쪼롬하고 시끌벅적한 매력있는 강구항과 영덕대게의 유혹에 빠지면서 대게와 회 등 각종 해산물을 맛본다.
이어 해안길 산책, 보름달, 시문학거리, 풍력발전단지, 빛의 거리, 창포말 등대 등 영덕의 아름다운 야경을 소재로 한 `영덕 블루로드 달맞이 여행’을 하고 야간 먹거리장터를 둘러본 후 바닷가 숙소에서 파도소리와 함께 하룻밤을 보낸다.
투어 마지막날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대한민국 관광명소 99곳으로 선정된 부서지는 푸른 파도와 시리도록 아름다운 옥빛 바다를 끼고 걷는 영덕 블루로드를 1시간 여 산책하고 계절별 농어촌체험(복숭아 따기, 사과 따기, 수상레저)과 오천옹기 만들기 등을 실시해 참가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하게 된다.
한편 오는 11월 3일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하는 `11월 영덕 블루로드 달맞이 여행’에도 수도권의 `체험! 영덕가족여행 라이트 투어단 8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인데 영덕군은 내년에도 대게축제, 황금은어축제, 물가자미 축제 등 군 단위 주요축제 및 재래시장 보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영덕가족여행 투어단과 확대 연계해 관광영덕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부각시켜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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