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형 라멘교’시공으로 태풍걱정 뚝~
  • 김성권기자
`합성형 라멘교’시공으로 태풍걱정 뚝~
  • 김성권기자
  • 승인 201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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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 남서천교 개체공사
“하천범람시 부유물 안걸려”

 울릉군이 일주도로 남서천교 교량 개체공사를 시행하면서 울릉도에서 처음으로 합성형 라멘교를 적용해 수해 및 각종 풍수해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합성형 라멘교는 도로양측의 벽체에 철물구조물을 올려 고정시키는 것으로  구조물들을 공장에서 일괄제작 현장에서는 볼트만 조립하고 반중력식 옹벽으로 다리를 완성하게 된다.
 군은 지난 2003년 태풍 매미 등  섬을 내습한 태풍들이 서면 남양천의 범람으로 큰 피해를 입은 사실을 바탕으로  공용내하력이 저하되고 하천 유수 소통에 지장이 있는 노후 교량을 개체해  통행 안전성 제고와 자연재해피해를 예방하고자 일주도로 남서천교 교량개체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접속도로 318m를 포함, 사업비 18억원이 투입되는  합성형 라멘교는 길이 27m, 폭 10.5m로  중간 교각이 없어  통수가 잘돼 하천범람시 부유물들이 걸리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 동바리 설치가 불필요해 시공성및 안전성이 양호할 뿐만 아니라  교랑받침과 신축이음장치, 교량점검대등이 필요없어 유지관리가 용이하다는것이다.
 군 관계자는 “울릉도에서 처음으로 적용되는 합성형 라멘교는 주행성이 양호하고 소음이 감소될 뿐아니라 상·하부 공정을 병행할 수 있어 공기를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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