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920가구 대상 사회조사 실시…보건·교육 등 7개 부문 파악
“객관적이고 정확한 통계 수치가 영천 시정의 바른 방향을 만드는 기반이다”
영천시가 시정의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경북도·영천시 사회조사를 오는 8일부터 920가구에 대해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으로부터 승인된 영천시 조사통계로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원 15명이 표본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관내 46개 조사구 920가구에 대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 조사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조사에서 시민의 삶의 질에 대한 주관적 만족도, 시민의식, 사회적 관심사 등에 대한 사항을 조사한다.
조사내용은 보건, 교육, 안전, 가족, 환경, 문화·여가, 지역의 7개 부문에 총 39항목에 걸쳐 조사하고 상세한 내용은 영천시가 내부 검토를 통한 자료를 분석해 12월에 공표한다.
조희석 회계정보과장은 “사회조사는 매년 1회 필요한 조사 부문을 선정하여 조사하고 있다”며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으므로 조사원이 방문하면 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기인서기자 ki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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