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창립 45주년 맞아 문화골목투어 프로그램 실시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 중구청이 대구 도심골목의 근대역사와 문화자원에 스토리텔링을 입혀 관광자원화시킨 `골목투어’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대구은행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시 대표 관광 상품에 참여하고자 만든 자체 프로그램이다.
지난 6일 근대문화골목을 둘러보는 골목탐방 제2코스 투어에 은행장 및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8일까지 2달여에 걸쳐 야경투어, 자율투어 등에 총 1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 번째 투어에 나선 임직원들은 동산선교사 뜰에서 출발행사를 가지고 3·1만세 운동길, 계산성당에서 진골목까지 이어지는 대구 근대문화의 발자취를 따라 걸었다. 특히 이달 개최되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성화봉송, 전국체전 홍보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하춘수 은행장은 “지역사랑의 첫걸음은 지역을 바로 아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해 근대골목 곳곳을 탐방하는 본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두 달여 간 진행되는 골목투어로 임직원들이 애향심을 고취하고, 대구 대표 관광브랜드인 근대골목투어의 관광자원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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