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개국 정·관·학·산업계 관계자 3000여명 참석
`에너지 빈국 친환경 에너지 지원 방안 논의’
미래 청정에너지 개발 공동협력을 위한 `2012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이 17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렸다.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포럼은 `더 밝은 내일을 위한 그린에너지’란 주제로 30여개국의 정·관·학·산업계 관계자 3000여명이 참석했다.
첫날과 둘째날에는 참석자들이 태양광, 원자력, 풍력, 수소연료전지 등 7개 분과로 나눠 세미나를 연다.
마지막날에는 포스코와 월성원자력발전소 등 산업현장을 시찰하고 야간에는 경주지역 관광지를 둘러보는 나이트 투어도 마련된다.
폐회식에서는 지구촌의 에너지 빈곤 퇴치와 미래 청정에너지 개발 노력, 세계의 공동번영 및 지속가능한 개발을 추구하자는 내용을 담은 경주선언문도 채택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에너지포럼 개최로 경주가 국제적인 그린에너지 분야의 중심지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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