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마늘간고등어, 지역특산물 자리매김
  • 황병철기자
의성마늘간고등어, 지역특산물 자리매김
  • 황병철기자
  • 승인 201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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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속속 입점…비린내 없고 자연그대로의 맛 느낄 수 있어 인기

▲ 지역의 새로운 소득자원으로 자리 잡고 있는 의성마늘과 조화를 이룬 명품 의성마늘간고등어가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의성군이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어촌자원 복합산업화 지원사업을 유치,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지역의 명품 의성마늘간고등어가 지역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의성읍 원당리에 부지 6611㎡, 건평 60.5㎡규모로 설립된 의성마늘간고등어 사업은 2011년도에 가공공장을 건립하고 지난 4월까지 제품개발과 생산공정 검정을 마친 후 5월부터 명품 간고등어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명품 의성마늘간고등어는 의성에서 조상대대로 재배되어온 토종의성마늘을 영양분 파괴가 안 되도록 동결건조, 분말을 내고, 여기에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전남 신안군의 천일염과 DHA와 EPA가 풍부한 제주해역의 고등어가 만나 고등어 특유의 비린맛을 없도록 하여 자연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했다.
 또 건강밥상에 안성맞춤인 마늘간고등어는 지난 6월부터 농협유통 하나로클럽 입점을 시작으로 경북지역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유통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군위, 오산 등 고속도로 휴게소와 호텔식자재공급업체, 예식장 답례사은품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2013년 매출 30억을 목표로 시장점유를 점차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마케팅 및 연구 인력을 확보해 소비자의 기호와 욕구에 부합한 품목의 다변화와 안정적인 품질유지 및 향상으로 의성군의 새로운 특산품으로 자리매김과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의성마늘종합가공소 이종호 대표는 “의성마늘간고등어가 기존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단순한 간고등어와는 다르게 의성마늘과의 조화로 비린내가 나지 않으며,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자연그대로의 맛과 향을 느낄수 있다”며 “청정지역의 수산물과 의성토종마늘이 조화를 이룬 건강식품 의성마늘간고등어가 소비자들에게 더욱더 신뢰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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