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개발, 우수인재 양성 최선”
(사)경북산학융합본부는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 지자체(경북도, 구미시, 칠곡군),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 4개 대학(금오공대, 경운대, 영진전문대, 구미대), 삼성전자, LG 디스플레이 등 지역 기업과 유관 기관이 올해 3월 창립총회를 거쳐 설립된 법인이다.
초대 이사장은 우형식 총장이 추대됐고 사업을 추진할 집행기구의 총괄 업무를 수행할 원장은 원장추천위원회의 심사와 이사회의 선임을 거쳐 이번에 임명된 것.
(사)경북산학융합본부는 옛 금오공대 부지와 칠곡 영진전문대 내에 산업단지캠퍼스와 기업연구관 등을 건립하고, 기타 QWL 조성을 통해 대학과 수요자(기업, 근로자)를 공간적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현장 맞춤인력 양성, 공동 R&D추진, 기업 지원 사업 등 산학융합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황인평 초대 원장은 “경북 내륙의 최고 산업단지인 구미, 칠곡의 입주기업과 대경권 중소기업을 위한 R&D 개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북산학융합지구를 구미, 칠곡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배움, 문화, 복지가 어우러진 배움의 일터로 조성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황 원장은 주 일본 한국대사관 주재관, 2002월드컵조직위원회, 인천광역시 부구청장, 행정안전부 기획예산담당관, 제주 행정부지사,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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