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권익신장·이웃사랑 실천 앞장
  • 채광주기자
공직자 권익신장·이웃사랑 실천 앞장
  • 채광주기자
  • 승인 201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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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공직협 김창식 위원장, 신뢰받는 공직자상 호평 받아

 올 연말 2년간의 임기를 마치는 김창식(56·사진) 봉화군 공무원직장협의회 위원장의 봉사정신과 리더쉽이 회자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1월 제6기 봉화군공무원직장협의회 수장을 맡은 후 안으로는 특유의 리더십과 친화력으로 활기찬 공직문화를 만들어냈고 밖으로는 대민 봉사와 나눔실천으로 신뢰받는 공직자상 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직원들의 복리후생을 위해 당직 근무여건 개선, 콘도이용 등 복지 내실화에 앞장섰고 고질적인 민원다발부서에 녹취전화기와 CCTV 등을 설치하는 예산을 확보해 직원들과 민원인이 불편부당함을 잃지 않게하는 등 직원들의 권익신장과 민원해소에 적극 노력했다.
 특히 지난해 단체협상을 통해 협의된 건강검진 부분에서 동료 직원의 암을 조기에 발견해 건강을 회복하는데 기여하는 등 직원들이 가슴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직협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 지난 5월 직협위원장배 배구대회에 군수, 군 의원, 출입기자단까지 직접 경기에 참여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특유의 친화력을 인정받았다.
 김 위원장은 대민 봉사와 소외이웃 돌보기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지난 추석 소천면 독거노인 권모(85) 할머니댁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매월 1회 이상 소외이웃 돌보기에 나서는 등 나눔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지난 1988년 늦깎이 공무원으로 출발한 김 위원장은 청 내 각 실과소를 두루 거치면서 항상 낮은 자세로 대민업무를 수행하고 공무에는 강직함을 잃지 않는 등 남다른 진정성으로 공무에 임해 지난해 국무총리표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지역발전과 회원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찾았을 때 생각보다 너무 어렵게 생활하는 것을 보고 마음이 많이 아팠다”며 “시간·경제적 핑계로 좀더 많은 소외계층을 찾아보지 못해 마음이 편치않다”며 직협의 불우이웃 돌보기 릴레이가 계속 이어지길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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