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언론인포럼’제2대 회장에 김철구(56·사진)씨가 선출됐다.
　`포항언론인포럼’은 포항지역 언론인 100여명이 회원으로 있으며, 지역 발전방안은 물론 언론인들의 화합과 정보교류등을 위해 지난 해 7월 출범했다.
　김 신임 회장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 태생으로 항도초, 포항중, 경북고,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해양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포항MBC에 입사, 보도부장, 보도제작국장, 경영국장 등을 엮임 했으며, 지난 2010년부터 포스코 외주파트너사인 광일기업(주)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중이다.
　김 회장은 “포항지역의 올바른 여론 형성과 함께 지역 언론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서는 선·후배 언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시총회에서 신임 감사에는 세계일보 장영태 부장이 선임됐다.
　 /최일권기자 cig@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