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품평회서 3년 연속 최고의 술 인정받아
향 은은하고 고도주 불구 목 넘김 부드러워 인기
안동에서 생산되는 명인 안동소주(대표 박재서)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우리술 품평회에서 첫회부터 지금까지 3년 연속 최고의 술로 인정받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술로 우뚝섰다.
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2012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명인 안동소주’가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0년과 2011년 잇따라 최우수상을 차지한데 이은 쾌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품평회를 통해 우리 술의 품질향상 촉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고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를 선정·육성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창출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전국 팔도에서 엄격한 예선을 거쳐 올라온 술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명인 6호로 지정받은 박재서대표는 “내가 먹는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빚다보니 이 같은 영광을 얻게됐다”며 “앞으로도 안동의 대표 술 나아가서는 대한민국 대표 술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품평회에서 입상한 우리 술은 정부차원에서 홍보 브로셔를 제작 국내외 유통업체에 배포 판매촉진을 돕고 특히 외식종합자금 융자, 컨설팅 지원사업 선정시 가점 등을 제공해 업체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