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조7261억…20조 목표 조기달성 예상
2004·2007년 이어 3번째 `최우수기관’
경북도는 1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2012 외국기업의 날’행사에서 전국 외국인투자유치 평가 최우수기관상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경북도의 최우수기관 수상은 전국 16개시도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외국인투자유치실적, 투자유치기반조성 등 환경개선 노력도와 프로젝터 수행 실적 등 종합적인 실적을 평가한 것이다.
도는 민선5기 출범 2년 3개월만인 지난 9월말 현재 투자유치 공약 금액인 20조원의 68.6%인 13조 7261억원을 이미 달성하여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앞서고 있으며, 올해는 목표액 5조1000억원의 90.8%인 4조 6320억원을 달성했다.
도는 투자유치 20조원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기위해 연도별, 권역별, 산업별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시행중에 있다. 또 민선5기 시작과 함께 조직을 `투자유치본부’와`일자리경제본부’로 투톱 체제로 개편하고, 기존 투자유치과를 투자유치단으로 격상하는 한편 투자유치단장도 외부 공모를 통해 민간전문가를 영입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월에는 국내외 투자기업들의 신속한 정보수집과 발 빠른 대응을 위해 `경상북도 투자유치 서울센터’를 개소하고 투자유치단내 유치기업관리팀을 신설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체제를 정비했다. /정혜윤기자 jh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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