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동리목월기념사업회는 `제15회 동리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이문열(64)씨와 `제5회 목월문학상’ 수상자로 시인 오세영(70)씨를 각각 선정해 12월 7일 보문단지내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수상식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이문열씨는 실화적인 요소도 짙은 장편 `리투아니아 여인’에서 세계화 시대에 걸맞게 한국, 미국, 영국 등을 주요 활동 무대로 삼으면서도 여주인공의 어머니 조국이 한국과 비슷한 처지인 리투아니아인 점이 디아스포라 의식을 더욱 고조시켜준다는 평을 받았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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