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안전수칙 철저히 지키자
  • 경북도민일보
총기 안전수칙 철저히 지키자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7.0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수렵해제지역에서 야생조수를 포획하는 과정에서 수렵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또한 불법무기류를 제조하는 총포사에 대한 단속과 함께 엽사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잇따른 수렵사고가 나는 이유인즉 총기안전수칙을 무시함과 동시에 수렵장에 아직 숲이 많이 우거져 사람을 야생조수로 착각하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 2002년부터 엽사들의 대규모 수렵을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시도별로 선정하여 그 지역에서만 수렵을 허가해 무분별한 야생조수의 포획을 막기 위해 순환수렵장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나 밀렵사범들이 줄지 않고 수렵 중 실수로 부상을 당하거나 심하면 사망 하는 경우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
 매년 엽사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음에도 불구 이런 사고가 나는 가장 큰 이유는 엽사들의 총기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된다는 대다수의 의견이다.
 따라서 엽사들 스스로가 수렵시 항상 사고가 날수 있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신중하게 유해조수를 포획을 해야 할것이다.
 생명은 다 소중한 것이지만 사람의 생명보다 더 존귀한 것이 있겠는가? 따라서 수렵시 안전수칙에 대하 몇가지 당부하고자 한다.
 첫째 단탄형 엽총(맹수용 라이플) 및 마취총은 사용이 금지되어 있으며, 엽장지 이외지역과 금렵구역 수렵을 할 수 없다.
 둘째 야간 22:00 -익일06:00 경찰서에 무기고에 총기를 보관하여야만 하며,위반시 과태료 및 보관해제가 금지된다.
 셋째 엽장지 경찰관서에서 총기 출고시는 행선지(수렵할 지역, 귀가 등) 연락처를 신고해야 된다.
 넷째 수렵이 끝난후 실탄을 제거하고 공중을 향해 격발하고 실탄을 2발 장전할수 있는 총기는 꼭 2회 이상 격발한다.
 다섯번째 수렵도중 휴식 할때는 반드시 실탄과 총을 분리시킨다.
 여섯번째 총을 발사할 경우외에는 항상 안전장치를 해야한다.
 일곱 번째 포획동물을 발견하여 총을 발사 할때는 먼저 전방에 위험성이 없는지 살핀다.
 여덟 번째 총기를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총구 내에 오물 등이 없는가 확인하여야 한다.
 아홉 번째 강이나 바다에서는 조류를 먼저 공중으로 날아오르게 한 후 발사하여야 하며, 실탄이 물에 의해 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물위에 직접 발사해서는 안된다.
 열 번째 엽사, 수렵안내원, 몰이꾼, 수렵지역 출입 주민 등은 알아 볼 수 색깔의 모자나 옷을 착용한다.
 열한번째 도로로부터 100m이내의 장소, 다만 도로쪽을 향하여 수렵을 하는 경우에는 도로로부터 600m이내의 장소에서는 총기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열두번째 문화재가 있는 장소 도는 문화재보호법 제8조의 규정에 의하여 지정된 문화재보호구역으로부터 1킬로미터 이내의 장소에서도 사용해서는 안된다.
 열세번째 울타리가 설치되어있거나 농작물이 있는 다른 사람의 토지 내에서 사용해서는 안된다.
 위 열거난 내용은 엽사들이 필히 숙지해야할 가장 기초적인 사항들이다. 예방이 최우선 인만큼 앞으로 수렵해제지역에서는 엽사들이 위 열거한 내용을 충실히 지켜 총기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할것이다. 김국진(고령경찰서 성산지구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