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까지 대법원 판결문이 경산시를 거쳐 경산시선관위에 도착하게 되면 이날부터 시장예비후보 등록, 25~26일 양일간 본후보 등록을 한 후 12월 19일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야 할 경산의 정가는 경산시장 보궐선거전이 물밑에서 본격화된 가운데, 출마희망자가 8명이나 될 정도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김찬진(61) 전 경산시 국장과 서재건(68) 전 경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윤성규(64) 경북도의원, 윤영조(69) 전 경산시장, 이우경(62) 전 경북도의원, 최영조(56) 전 경북도의회 사무처장, 허개열(55) 경산시의회 의장, 황상조(52) 경북도의원(가나다 순) 등이 출마를 희망하고 있다.
이들 중 김찬진 전 경산시 국장 1명은 무소속으로, 다른 7명의 출마희망자는 새누리당의 공천을 희망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후보 대선공약 중 기초단체 공천폐지에 따른 무공천설과 최경환 국회의원이 정치적 부담을 피하고 지역화합을 위해 무공 카드를 빼 들 가능성이 있어 후보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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