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가족 지역탐방행사
직지사서 산사체험…전통시장 장보기 시간도 가져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들이 17~18일 김천시의 초청으로 지역탐방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경북드림밸리 150여 명은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천년 고찰인 직지사에서 산사체험을 비롯 전통시장 장보기 등 문화탐방 일정을 소화했다.
김천시가 추진하는 탐방행사는 2006년부터 최근까지 20여회에 걸쳐 3222명이 참여했다.
행사 첫날인 17일에는 빗내농악 체험과 108배, 공양, 탑돌이, 염주꿰기 등 직지사 템플스테이를 체험했으며 18일에는 황금시장 등 김천지역 재래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지역 농·특산품을 구입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천혁신도시 개발사업은 올해 말까지 기반시설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0월 착공한 한국전력기술(주)를 포함한 9개 기관이 신청사 건립 공사에 들어갔으며, 내년 상반기부터 공공기관 이전이 시작될 전망이다.
/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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