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중심가 불법주차 교통체증`부채질’
  • 최외문기자
청도 중심가 불법주차 교통체증`부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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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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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도로 대부분 양방통행 불가능…“일방통행로 지정 등 체계 개선해야”

 청도읍 중심가 이면도로 대부분이 주차차량들로 양방통행이 불가능, 심한 교통체증을 빚고있어 일방통행로 지정 등 교통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게 일고 있다.
 청도읍 중심지역에 있는 대부분의 이면도로는 양쪽 모두 차량들이 줄이어 주차, 차량 교행이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맞은편에서 오는 통행차량들이 서로 양보를 하지 않아 운전자들간에 말다툼이 오가는가 하면 심할 경우 몸싸움까지 벌어지는 경우도 잦다.
 청도읍 고수2리 우묵정교~우체국입구 600~700여m 구간에는 도로양쪽에 주차한 차량들로 간선도로까지 심한 교통체증을 빚고 있다.

 또 축협앞 일대 이면도로도 주차차량과 통행차량들이 뒤범벅 돼 차량통행에 어려움을 겪는데다 혼잡으로 주민들의 안전보행마저 위협받고 있다.
 운전자 및 지역민들은 “주차난 해소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도로의 교통체계를 일방통행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청도읍 이면도로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박모씨(51)는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서 이면도로 한쪽을 주차허용 구역으로 지정하고 일방통행로를 지정하는 것이 교통문제의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 교통관계자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최외문기자 cw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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