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에너지서비스(주)는 지난 27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도시가스가 끊겨 추운 겨울을 보내게 된 저소득아동가정에 도시가스사용요금을 후원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추운 날씨에 냉방에서 생활하고, 일회용 가스레인지에 물을 데워 사용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에게  이번 후원은 더욱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다.

　영남에너지서비스(주)는 작년 겨울에도 부모에게 보살핌을 받지 못해 냉방에서 생활하고 있는 방임가정에게 도시가스사용요금을 후원해줌으로써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었다.
　경북구미아동보호전문기관장(공곡스님)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어린 아동들이 차가운 방에서 생활하는 것이 우려됐는데 영남에너지서비스에서 도움을 주셔서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아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