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전국 627개 공공기관의 청렴도 결과 경북도내에서 내부청렴도 1위를 차지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청렴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상주시가 경북도내에서 내부청렴도(점수 8.03)에서 1위, 외부청렴도(점수 7.50)에서는 5위를 차지 종합청렴도 평균(점수 7.45) 3등급을 받았다
　이처럼 상주시가 내부청렴도 도내 1위라는 것은 시청 공무원들의 청렴도 수준이 향상 됐다는 평을 받았다.

　권익위는 올해부터 부패사건 언론보도기사 중 혐의가 있는 사건에 대해서도 부패사건 지수 감점을 적용시켰다고 밝히고, 정무직 공직자의 부패사건은 금품수수가 가장 많았으며 정무직 유형은 기초자치단체장이 가장 많았고, 공직유관단체 임직원의 부패 유형은 금품수수, 향응, 편의수수, 공금횡령 유용 순으로 많았다고 밝혔다
　한편 권익위는 향후 추진방향으로 청렴도 우수기관에 대해서는 2013년 측정을 면제하고, 청렴도 미흡기관에 대해서는 향후 청렴도 개선 계획을 수립·추진토록 권고하고, 그에 따른 이행실적. 성과 등에 대해서는 반부패 경쟁력 평가를 통해 철저히 관리·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경연기자 hgw@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