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북부 누에보 레온주의 호르헤 도메네 주정부 대변인은 9일(현지시간) 리베라를 태운 소형 비행기가 이날 오전 3시30분께 북부 도시인 몬테레이에서 이륙한 뒤 10분만에 연락이 두절됐다며 헬리콥터를 동원해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현지 매체 `밀레니오’가 전했다.
리베라가 탄 비행기에는 2명의 조종사를 포함해 모두 7명이 탑승했다.
리베라는 전날 밤 몬테레이에서 콘서트를 열었으며 이날 비행기를 이용해 수도 멕시코시티 외곽의 톨루카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멕시코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리베라는 멕시코 북부 색채의 음악으로 1500만장의 음반 판매고를 올리며 이름을 알려왔다.
방송인으로도 활동하는 리베라는 빌보드 멕시코 및 라틴 음반차트에서 여러 차례 상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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