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조합 내분으로 씨끄러웠던 구미 고아 문성2리 도시개발사업조합이 내년 4월경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조합측이 최근 인가권자인 구미시에 실시계획인가서를 신청했기 때문이다.
구미시는 관련부서와 관계기관의 협의 절차를 거쳐 내년 4월초까지 실시계획인가를 처리할 계획이다.
고아 문성2리 도시개발사업이 완공되면, 문성1지구와 연계해 문성1,2리 일대가 구미의 중심, 배후단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김정숙 조합장 측에서 백주현 씨 측이 정관에 따르지 않고 일부 조합원들과 총회를 열어 정족수 미달에도 조합장과 임원을 선출 한 부당함에 대해 법원허가 임시총회가 위법임을 주장하고, 직무정지가처분 신청을 해 놓은 상태로 여전히 불씨가 남아 있는 실정이다.
한편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2016년도에 준공이 가능 할 것으로 에상된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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