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담배를 피운 여성이 출산한 아이는 뇌수막염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엄 대학 담배연구소(Center for Tobacco Studies)의 레이첼 머리(Rachael Murray) 박사가 간접흡연과 뇌수막염의 연관성을 다룬 18편의 연구논문을 종합분석한 결과 임신 중 흡연에 노출된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뇌수막염 발생위험이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1일 보도했다.
특히 5세 이하의 아이들은 그 위험이 2.5배까지 높아졌다.
이 연구결과는 온라인 과학전문지 `바이오메드 센트럴-공중보건(BMC-Public Health)’에 실렸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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