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GMU 학생들이 지난 5일 있은 OPIc 시험에서 27명 응시생 전원이 글로벌 현장학습에 도전할 자격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GMU(GUMI University)는 구미대가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대학과 사회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로 양성한다는 목표로 선발한 학생들이다. OPIc은 세계 최고 권위의 말하기 능력평가 전문기관인 ACTFL(외국어교육 전문기관)이 주관하는 시험으로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OPIc 시험의 특징은 듣기와 읽기 중심의 토익(TOEIC)과는 달리 4가지 영역으로 나눠 말하기 중심의 능력평가이다. 최근 삼성그룹도 내년부터 임직원 영어시험 능력평가를 토익시험에서 OPIc 시험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대 최지원 양(비지니스외국어과, 1년)은 “글로벌학기의 외국어 무료특강과 해외 어학연수를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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