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터미널 연결 인도교 개통
차량 혼잡 줄고 새볼거리 제공
울릉도의 관문 도동항이 1960년 개항 이후 반세기만에 새단장하면서 도동리 도심 입구에서 터미널 2층을 연결하는 경관인도교가 개통됐다.
또 인도교에는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야간 조명등을 설치해 도동항을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도동항 항만터미널 진입로가 협소해 오가는 사람들과 짐이 엉켜 복잡했으며, 이에 울릉군은 총 1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터미널을 도동항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친환경적 건물로 신축하면서 터미널과 경관인도교를 연결, 승객들이 바다 위 떠 있는 아름다운 교량을 통해 시내로 바로 진입할 수 있게 했다.
/김성권 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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