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관문 도동항, 반세기만에 새단장
  • 김성권기자
울릉관문 도동항, 반세기만에 새단장
  • 김성권기자
  • 승인 2012.1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심~터미널 연결 인도교 개통
차량 혼잡 줄고 새볼거리 제공

 울릉도의 관문 도동항이 1960년 개항 이후 반세기만에 새단장하면서 도동리 도심 입구에서 터미널 2층을 연결하는 경관인도교가 개통됐다.

 최근 크레인 150ton(크로라), 바지선 3000P을 동원, 강교 제작설치 및 케이블가설로 위용을 드러낸 경관 인도교는 길이 85m 폭 4.5m규모로 승객들은 경관인도교를 통해 시내, 터미널로 진입할 수 있으며 승, 하선은 물론 환송 장소로 이용해 차량과 승객들의 교행이 완전히 구분된다.
 또 인도교에는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야간 조명등을 설치해 도동항을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도동항 항만터미널 진입로가 협소해 오가는 사람들과 짐이 엉켜 복잡했으며, 이에 울릉군은 총 1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터미널을 도동항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친환경적 건물로 신축하면서 터미널과 경관인도교를 연결, 승객들이 바다 위 떠 있는 아름다운 교량을 통해 시내로 바로 진입할 수 있게 했다.

 /김성권 기자 ksg@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